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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홍역 감염률의 차이: 선진국 vs 개발도상국
홍역은 고도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백신이 보급된 이후 감염률이 크게 감소했지만, 지역별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선진국에서는 높은 예방접종률 덕분에 홍역 발병률이 현저히 낮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낮고 의료 접근성이 부족하여 지속적인 발병이 보고된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주기적으로 홍역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통제되는 반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이 여전히 주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남아 있다.
2. 백신 접종률과 홍역의 억제 효과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선진국에서는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 만 4~6세에 2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종 덕분에 선진국에서는 홍역 발병이 극도로 드물다. 반면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적 문제, 의료 인프라 부족, 백신 공급 문제 등으로 인해 접종률이 낮은 편이다. 예를 들어, 2023년 WHO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홍역 백신 접종률이 60%에도 미치지 못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홍역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3. 보건 시스템과 홍역 발병 대응 차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홍역 확산 차이는 보건 시스템의 역량 차이에서도 기인한다. 선진국에서는 공공보건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어 홍역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격리 조치, 역학 조사, 추가 예방접종 캠페인이 진행된다. 반면 개발도상국에서는 의료진의 부족, 병원의 열악한 환경, 홍역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문제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필리핀에서는 2019년 홍역이 대규모로 유행했지만, 충분한 백신 공급과 치료 인력이 부족하여 사망률이 급증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차이는 홍역 확산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25년 3월까지 베트남에서도 의심 환자가 약 4만명에 달해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베트남 보건부는 약 석 달간의 사망자 수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망자 수와 같다며 홍역 경보를 내린 상태다.
4.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
홍역 퇴치를 위해서는 단순히 선진국 내에서의 예방접종 확대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들은 백신 보급 확대, 교육 캠페인, 긴급 의료 지원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홍역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선진국은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백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여 개발도상국에서도 효과적으로 홍역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거 서아프리카에서 실시된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은 홍역 발병률을 9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국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따라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협력하여 전 세계적인 홍역 퇴치를 목표로 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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